[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응노의 집)은 지승공예 전통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길게 꼬아 엮어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공예로 참가자는 다기와 항아리, 탁자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충남도 무형문화제 제2호로 지정된 최영준 장인이 진행하며 이달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25주 간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각각 25강씩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반별로 각 15명이며 체험비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이응노의집 공식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