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 도착해 택시승강장 대기시 추위와 바람으로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투명한 비닐소재의 디자인으로 겨울철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를 설치해 택시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버스이용객이 많은 시내중심지 버스승강장(온양온천역, 아산축협온천지점) 2개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 잠시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속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기상 상황에 따라 3월까지 바람막이 승강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