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 진천선수촌 입촌

▲ 공주시청 역도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청 역도팀 소속 장현주<사진> 선수가 2019년 상반기 역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강화훈련을 목적으로 1월 중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현주(-75㎏급) 선수는 경북체육고등학교 출신으로 2018년 충남도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 1월 공주시청에 입단했다. 장 선수는 고등부 시절 2016·2017년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75㎏급에서 좋은 성적으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평가 받아온 선수다. 2018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성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공주시는 장 선수의 가능성을 보고 스카우트했다.

장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 뿐만 아니라 향후 2020도쿄올림픽, 2022아시안게임 같은 국제적인 무대를 목표로 꾸준히 훈련에 전념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창단한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최재규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감독 1명, 선수 5명 총 6명으로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전북 익산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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