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지난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청성면 전광선 면장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새해를 맞아 이동 복지사랑방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 면장은 궁촌경로당을 시작으로 구정 전까지 관내 3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 복지사랑방은 청성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취약계층 현장 발굴은 물론 단순 민원 상담까지 진행하며 평소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지역주민은 “평소 궁금했던 복지 서비스에 대해 직접 물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상담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이동 복지사랑방을 계속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면장은 “맞춤형 복지팀이 있는 청성면장으로서 복지 분야에 더 관심을 갖겠다”며 “사각지대 없는 청성면이 되도록 행정기관의 역할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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