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올해도 틈새농업육성지원사업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전한다.

이 사업은 군이 2009년부터 농업의 다양화, 차별화를 통한 웰빙시대 다양한 소비패턴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농업인 새 소득을 개발하기 위해 영동군이 지속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역실정과 농촌 현실에 맞고,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재배작물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당 지원한도액은 2000만원이며, 영동군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품목은 특이품목·신품목의 식재 및 생산기반시설이다. 다만 최근 3년간 동사업 포기자, 최근 5년간 동사업 기지원자, 기존의 보편화된 품목 및 축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임산물 소득원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사업대상부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사업제안서와 사업추진확약서,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2월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과수원예팀(043-740-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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