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체험교육 강화

▲ 단양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진은 귀농·귀촌인 영농 체험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은 △주택 신축 및 구입자금 융자 지원 농업창업 융자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지원 사업 등이다.

사업대상자 지원 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단양군 전입 일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사람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사람 △농업과 무관한 사업자등록 및 농업 외의 직업을 갖지 않은 사람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귀농귀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를 개최, 귀농·귀촌 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강화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귀농·귀촌인 박람회 참가 지원, 선도 농가를 방문 숙식하며 영농체험을 해보는 단양 느껴보기, 단양 정착 가이드북 제작 배부 등 내실 있는 귀농·귀촌 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임행교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창업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업 인력 구조 개선과 인구 증가 등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양군은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420-3681∼3684)이나 읍·면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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