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무대에 서는 소프라노 윤미영.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무대에 서는 바리톤 김형기. 대전시립교향악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기해년(己亥年) 새해,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덕구·동구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9 신년음악회’를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7시30분에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와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새해소망을 나누고 싶은 연인·가족·친구 등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활기찬 새해를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류명우 전임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 하며 소프라노 윤미영 바리톤 김형기의 아름다운 오페라아리아, 한국가곡 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신나는 왈츠와 폴카가 함께 한다.

연주회 첫 문은 왈츠풍의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받는 레하르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셀렉션으로 시작한다. ‘빌라의 노래’, ‘오 조국이여’, ‘입술은 침묵해도’ 등 주요 아리아와 희망 가득한 한국가곡 이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관광 열차’, ‘헝가리 만세’, ‘농부 폴카’, ‘봄의 소리 왈츠’로 유쾌하고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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