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활기찬 새해를 알리는 이번 음악회는 류명우 전임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 하며 소프라노 윤미영 바리톤 김형기의 아름다운 오페라아리아, 한국가곡 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신나는 왈츠와 폴카가 함께 한다.
연주회 첫 문은 왈츠풍의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받는 레하르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셀렉션으로 시작한다. ‘빌라의 노래’, ‘오 조국이여’, ‘입술은 침묵해도’ 등 주요 아리아와 희망 가득한 한국가곡 이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관광 열차’, ‘헝가리 만세’, ‘농부 폴카’, ‘봄의 소리 왈츠’로 유쾌하고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