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의회가 17일부터 29일까지 제370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회기일정을 시작한다.

도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5건과 동의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7)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 이 지사가 제출한'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김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아울러 이상정 의원(민주당, 음성1)이 '농업분야 농정거버넌스 및 광역공공급식센터 설립 등', 이상식 의원(민주당, 청주7)이 '균형잡힌 사업추진을 위해 성장거점 중심 발전정책의 단점인 지역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에 대해 대집행기관질문을 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은 임영은 의원(민주당, 진천1)이 '진천농다리를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제언'을, 이숙애 의원(민주당, 청주1)은 '특성화고 정책 개선이 시급합니다'란 주제로 각각 단상에 선다. 장선배 의장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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