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천안 완사모 10돌 기념식 참석…발언 관심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사진>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충청권 전역에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총리는 아직까지 총선 출마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보수 재건 기수에 이 전 총리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대전과 세종, 충남 홍성·예산, 천안 등의 지역에서 총선 출마 권유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9일 천안에서 개최되는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10주년 기념식은 그의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신년회가 될 전망이다. 이 전 총리가 이 모임에 참석해 어떤 비전을 밝힐지 주목된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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