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가 16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지역 학교 급식지원계획 등을 확정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019년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로 446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6억원 늘어난 액수로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것이다. 무상급식 지원은 도비 134억원, 시비 202억원으로 33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초·중·고·특수학교 182개교 10만 806명이 혜택을 받는다.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 무상급식은 37개교 학생 2만 6120명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학교급식은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264개교 1만 4536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의 구입비 차액으로 1인 1식 평균 500원을 지원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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