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40회 전국 평신도 동계수련회가 14~16일까지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1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동계수련회는 전명구 감독회장과 조기형 충북연회 감독을 비롯한 목회자와 이풍구 장로회 전국연합회장, 최창환 사회평신도국 총무, 백삼현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 김진열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김철중 대회장, 이종수 준비위원장, 김명종 남선교회 충북연회 회장과 최윤하 총무, 권영기 단양남지방 회장 등 장로와 권사들이 참석해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천국 비밀에 말씀을 통해 은혜에 시간을 누렸다.

이종수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태극기와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기를 선두로 대회장 임사자 연회 연합회 회장들이 순서대로 입장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감리교 인상으로 늘 이웃을 향해 사랑을 나눈 박우승 장로가 자랑스러운 감리교 인상을 수상해 큰 울림을 주었다.이어 감리교 신앙고백을 시작으로 지영순 부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종택 부회장의 성경봉독, 동부연회 목사 찬양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전명구 감독회장의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라는 주옥같은 말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영성훈련 6번째로 김명종 충북연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장대식 충북연회 발전위원장의 기도와 안정균 제천 제일교회 목사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매 시간 시간마다 25여 명의 리조이스 찬양단의 열광적인 리더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날 이철희 동부연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폐회예배는 최선길 동부연회 감독의 ‘푯대를 향하여 뛰어라’는 말씀을 통해 웃음과 은혜의 도가니로 몰아가 성도들을 열광시켰다.

김철중 대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시고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삶의 전부인 고백이 우리들 모두에게 강한 외침으로 표현될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며 “온전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나만이 아닌 내 이웃 형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이뤄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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