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설을 앞 둔 다음 달 1일까지 전통시장, 축산물 유통업소 304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서원구는 불법·부정 축산물 유통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서원구는 고의 중량 미달 제품 생산 여부, 냉동 식육을 냉장 제품으로 둔갑해서 판매하는 행위, 선물세트 상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살핀다. 

서원구 산업교통과 관계자는 “영업자 의식 개선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웃는 올바른 축산물 생산·유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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