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은 1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는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 교육모델로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교육훈련제도다.

한남대는 지난 한 해 66개 기업에서 122명의 재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도록 지원했고 13개 기업에서 30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도록 지도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기업 중 모닝엔터컴 등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고, 정치언론학과 강보배 학생 등 9명의 학생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IPP일학습사업단장 황철호 교수는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고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사업을 양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질적인 측면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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