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은 15~18일 중국 서안에서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맞춤형 선도적 국제화 프로그램-수행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5회째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배재 필수 5대 역량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엔 5대 필수 역량 중 수행 강화를 위해 중국 서안으로 향했다.

중국 서안은 실크로드의 기점이자 황하문명의 원천지로 역대 가장 많은 왕조가 도읍을 천명한 곳이다. 현지에선 학생 5~6명이 한 조를 이뤄 서안의 역사·문화 등을 중심으로 방문 장소조사를 하면서 워크북 제작 및 미션활동을 진행한다.

심혜령 학장은 "이 프로그램은 매 학기 역량별로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돼 배재대 글로벌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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