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15~16일 다문화가족에게 600여 만원 상당의 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선물 상자에는 장류를 비롯해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 설 명절 준비에 꼭 필요한 12종의 부식품이 담겼다. 이 선물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280가정에 전달됐다.

정복동 센터장은 "설 나눔 꾸러미 선물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물"이라며 "다문화 가족에게 작은 사랑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 선물은 글로벌투개더음성이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삼성전자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 일 년에 두 번 지원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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