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최신 항공사진 및 각종 지리정보가 포함된 수치지형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치지형도'란 항공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디지털화해 제작한 전자지도이다.

또한 상하수도·가스·전기·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도시계획 등 효율적인 도시행정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올해 사업비 6억3600만원을 투입해 음성군 일원(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혁신도시 등)에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제작되는 지도는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의 기본도면으로 사용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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