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17~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8개 분야에서 49개 사업이 131개소에서 실시되며, 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지도자회 청년 농업인 후원결연시범 사업 △농작물 병해충 정밀공동방제지원 사업 △화훼 국내육성품종 확대보급 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 사업 등 11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역량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접수 후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의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확정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다양한 신기술 시범요인을 투입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성 있는 심사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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