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성군은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1차 주민소득발전기금에 대한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금은 총 3억원이며 지원금액은 개인 5000만원 이내, 법인 및 단체 1억원 이내로 연 2%의 금리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을 조건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으로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영세상인 및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 등이다.

신청은 주소를 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내 총무팀 또는 군 행정지원과 새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군 통합관리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며 3월 초부터 수탁금융기관인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를 통해 융자가 시행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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