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금연클리닉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에게 6개월간 9차례 이상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CO) 측정이 가능하다. 또 니코틴보조제(패치·파이프 등), 행동강화물품(사탕·껌 등)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전문의약품인 금연치료제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는 금연지원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여성, 30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장애인 등)를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교실도 운영 중이며 주 2회(화·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올해는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캠페인 등을 펼쳐 군민 건강증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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