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2019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영동군내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써 1개 법인(단체)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능력개발에 관한사업, 다문화가족 등의 가족지원 사업 등이 신청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2월 11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함)으로 가능하다. 군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 영동군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홈페이지 군정소식(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군청 가족행복과(043-740-375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문화 정착 및 여성의 자기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03년부터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리마인드웨딩, 성폭력 예방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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