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청년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회원 화합과 존중, 신뢰속에 건실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지훈(36·사진) 신임 옥천청년회의소 회장은 16일 옥천명가에서 열린 옥천청년회의소 5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제51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날 ‘새로운도전, 하나된 옥천JC'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실한 청년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회장은 지난 2011년 옥천 JC에 가입해 사무차장(2012)과 체육분과이사(2013), 외무부회장(2014), 내무부회장(2015), 지역사회개발분과이사(2016), 상임부회장(2017) 등을 두루 거친 이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평소 부지런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옥천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이진규 상임부회장, 김진영 내무부회장, 최승권 외무부회장, 금종명·김홍진 감사 등이 함께 취임했다.

한편 옥천청년회의소는 1969년 1월 19일 한국청년회의소 인준번호 42번으로 창립됐으며, 보은청년회의소와 영동청년회의소를 만들어준 스폰서 JC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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