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물가조사모니터 21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지역 물가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물가조사 모니터들은 1년 동안 서구 관내 백화점·마트 등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개인서비스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의 개인서비스요금, 주요생필품 등 주요 물가지표 가격을 방문 조사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이바지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꼼꼼하게 물가조사 활동에 임해주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구의 행정역량을 집중해 물가관리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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