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이 15일 노령, 취약계층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평가받아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오 의원이 저출산과 고형화 대책마련 등 보편적 복지 확대에 기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오 의원이 노령연금액 감액제도를 폐지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도 참작했다는 게 선정위의 부연이다.

앞서 오 의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 노인·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종사자·사회복지공무원의 처우개선이란 화두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오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보건복지위에서 활약하면서 민주당 내 대표적 ‘복지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우리나라는 장애인 차별, 노인 빈곤 문제 등 많은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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