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캠페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이끄는 ‘나눔리더’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허 시장은 “일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게 됐다”며 “대전의 나눔 온도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빠른 시일 내 100도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리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대전지역의 많은 기부자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961명이 가입돼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