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신인 뮤지션의 성장을 돕는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상반기 공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실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없거나 정규 1집 발매기념 공연을 계획 중인 음악가다.

지원자들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참가자격,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을 평가 받게 된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 지원, 공연홍보 및 마케팅 특전, 프로필 사진과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 혜택이 지원된다.

신청희망자는 4월에서 7월까지 명시된 공연 가능일 중 희망 일자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인지도나 재원 등 제약이 있는 인디뮤지션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