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설 명절 전까지 도내 교육시설물의 화재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모든 교육시설물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교사동과 기숙사(합숙소·생활관·쉼터 등), 수련시설, 학교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는 집중점검이 진행된다.

세부 점검 내용은 △모든 시설의 안전 여부 △소방시설 작동상태 △대피훈련 실시 여부 △소화기 비치 △인화물질 관리 △공사장 관리 상태 △동절기 재해취약시설 등이다.

박종진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동절기 시행하는 공사관리를 철저히 해 신학기 학교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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