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충북의 미세먼지 기여도를 보면 국외 요인 43%, 국내 요인 57%”라며 “국내 요인 중에서는 충북 자체요인이 30%, 수도권 유입 6% 충남 등 기타 유입 2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하지만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소각량 감축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내 대부분 차량이 민간 차량이고, 민간 대기 배출사업장도 3600여개가 있다”며 “청주시와 충북도는 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