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소주는 15일 증평군청을 찾아 군민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이어 오고 있는 충북소주는 이날 증평군과 2019년도 협약을 맺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소주(대표 이종훈)는 15일 증평군청을 찾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57만 68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1월 ㈜충북소주와 (재)증평군민장학회가 체결한 2018년 장학기금 조성협약에 따른 시원 소주 판매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양 측은 이 날 2019년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맺고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증평지역에 영업용으로 판매한 시원소주 1병당 5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충북소주는 군민의 지역 주류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한 이윤을 지역인재 양성에 환원하기 위해 (재)증평군민장학회와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체결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충북소주가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조성·기탁한 금액은 1868만 4000원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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