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군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추가 설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군민들이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승강장 7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 대상지를 버스승강장 20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통약자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장 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내달 안으로 설치를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 외에도 태양광 조명시설, 횡단보도 안전 대기장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옐로카펫 설치 등 군민 교통편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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