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관내 초·중학생 81명이 해외어학연수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연수국가로 힘찬 출발을 했다.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그동안 필리핀에서 추진돼 왔으나 민선 7기 문정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권 선진국으로 확대했다. 국제적 감각과 역량 향상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번에 실시하는 동계 어학연수는 국제학교 현지 정규수업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스쿨링과 인성교육, 선진문화 탐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연수기간은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귀국 다음날인 11일에는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귀국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 호주에서 운영될 하계 어학연수는 중고등학생 30여명이 2~3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앞으로 해외어학연수는 선진 영어권 국가 등으로 다변화하고 나아가 문화체험 및 양국간의 문화 교류까지 확대 발전시키며 안전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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