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신도안면 두계천 일원에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민선5기 공약사업인 두계천 '평화의 명상길-맨발로' 조성사업과 연계해 총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0년까지 두계천 생태공원 내에 친수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잡목제거, 하상정비 등 안정적인 통수단면 확보, 하천정비로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하천 본래의 모습 복원, 쉼터를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 

시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까지 갈대 및 수생식물원,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 및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 상반기에는 생태모험놀이터, 데크로드, 전망대 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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