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 성주면(면장 백장기)은 14일 지역의 따뜻한 이웃 만들기 모임인 맑은 사람들(회장 권혁영, 보창산업 대표)로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설 선물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맑은 사람들은 지난 2013년 회원 15명으로 결성돼 성주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과 결연을 갖고 정기적으로 장학금 전달, 학용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13명의 학생에게 생활용품과 학습준비물이 담긴 설 선물과 3명의 학생들에게는 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혁영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의 꿈나무들이 희망찬 2019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성주면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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