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제2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10일과 11일 이틀간 집행부 각 실과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9년 서산시의 발전방향과 부서별 세부사업을 확인했다. 이어 14일에는 총무위원회에서 △종합운동장 주변 족구장 및 배구장 건립사업(체육진흥과) △도로시설 관리소 이전·신축사업(도로과) △사유재산 기부채납(산림공원과) 등 3건의 승인안을 처리했다.

임재관 의장은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올해 서산시가 추구하는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이수의 의원은 5분자유발언의 통해 유해조수 피해방지에 많은 예산을 편성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힘써줄 것과 농축업 예산편성 시 작업의 기계화나 영농집적화가 어려운 소농을 중심으로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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