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오는 18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를 맞아 군민과 격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실시된다. 군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계획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의견에 귀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된 주민들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과 건의사항은 읍·면별 목록화를 통해 관리하는 한편 각 부서별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제도개선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안별로 현장방문을 통해 즉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아이디어 제안도 접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 해결 및 개선·보완이 필요한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읍·면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섬김행정 실천을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두순방은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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