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을 통해 시는 18억원을 투입해 당진시장 오거리와 전통시장 일원 약 800m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 블록 포장과 디자인 벤치, 경관 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2016년 11월 공사에 착공했으나 사업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하고 간판 정비사업과 연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7월 잠시 중단된 후 지난해 3월 공사를 재 착공, 지난 연말 최종 준공했다.
이 사업으로 당진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환경이 개선됐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 등을 지중화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 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