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구조조정 문제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 기능의 혁신을 위한 모든 현안을 재설계하게 된다. 재설계 범위에는 대학의 정체성, 학제와 구조, 교육의 내용과 방법, 사회적 기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재섭 위원장은 2013년부터 6년간 남서울대 평생학습사업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교육부의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을 4년 연속 유치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관계자는 “미래혁신위원회는 대학의 낡은 체질 개선뿐 아니라 산학협력과 지역사회와 연계 사업 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