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14일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편성계획을 수립하고 경기침제, 고용감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재정지출 확정계획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은 1/4분기 내 1차 추경편성을 목표로 일자리·생활SOC 사업 등 추경편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예산심의 의결기관인 군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조기에 추경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예년보다 조기에 교부된 교부세 정산분 178억원과 조정교부금 정산분 등을 활용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조기에 수립해 경기침제와 고용감소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와 생활SOC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3월 중에 예정되어 있는 옥천군의회 임시회 에 제출해 의결을 받을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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