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동계강화훈련을 실시 중인 대전지역 초·중학교 169개교 학교 운동부에 훈련비 4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5월에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는 1600여명의 학생 선수들을 위한 훈련으로 맹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훈련현장을 방문해 지도자들에게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하고 지도자 및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동계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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