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연구원서 현판식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1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실내공기품질(Indoor Air Quality) 융합연구단’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 사업 운영에 나선다.

실내공기품질 융합연구단은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실내공기 품질 개선 및 안전관리’라는 국가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간 총 130억원을 투입해 체계적으로 실내공기를 통합 관리하고 오염을 저감할 수 있는 대응기술을 개발한다.

본 융합연구단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다수 기업이 참여하고, 연구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지하철 역사, 공공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실내공기 오염문제의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NST는 정부부처, 지자체, 수요자, 공급자가 문제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기술·사회 통합기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 및 보급·확산을 추진하는 등 개발한 기술을 국민생활문제 해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차별성을 두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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