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연극교과가 예술교과 선택과목으로 개설됨에 따라 연극과 뮤지컬동아리의 원할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연극놀이의 기본원리, 무대의 이해와 공연예술체험, 모듬별 주제로 연극 만들기 등 강의와 실기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신형 도교육청 참학력지원팀장은 “지금은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과 사회변화요인에 잘 적응하고 창조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핵심”이라며 “연극은 공감능력이나 협업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필수적인 예술 영역이므로 계속적인 발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