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14일 인도 CMR종합대학교와 양교의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내 도익서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CMR종합대학교가 속한 CMR교육그룹의 이사장이자 인도 연방 상원의원인 K.C. 람무르띠(Ramamurthy)가 목원대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협약을 기반으로 양교의 공동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람무르띠 의원은 "목원대와의 교류 및 협력 분야에서 목원대의 강점인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통해 교육분야의 인적, 시스템 등의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혁대 총장은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고 교육열이 높아 세계적인 교육 시장을 자랑하는 인도에 목원대의 문화콘텐츠 분야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방갈루루에 위치한 CMR 교육그룹(CMRGI)은 1991년 설립된 인도 남부 최대 교육재단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