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2018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도록 제방을 보강하고 하천시설물을 개수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화산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같은 해 11월에 총사업비 294억 원이 투입되는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착공 2018년 본격적으로 하천정비공사를 추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90억원의 사업비를 소화했으며, 2019년 후속 하천정비사업으로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발주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군은 지난해 말 충남도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군 평가에서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속한 재정집행과 예정공정률을 웃도는 실제 공정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용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발주 예정인 성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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