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가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 적극 홍보에 나선다.

대전 서구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36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업소 45개소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으로 5개평가반을 구성해 숙박(79), 목욕(32), 세탁업(258) 등 총 369개소를 대상으로 표준평가표를 활용, 실시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시설과 고객 안전성 및 서비스의 질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 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 평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보했다. 구는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45개소에 대해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소 중점 관리를 통해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영업자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 의식을 고취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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