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고동창회(이하 대사모)와 함께 유천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떡국 나눔에 대사모 회원과 가족 50여명은 떡국과 과일을 정성껏 마련해 따뜻한 안부와 함께 전달했다. 지난해 2월에도 100여명에게 떡국을, 지난 12월에는 연탄 1000장(81만원 상당)을 나눠온 대사모의 이웃나눔은 올해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강인빈 대사모 회장은 “지난해 뵀던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떡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박희규 유천2동 동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께 사랑을 전달해 준 대전고동창회원과 가족들께 감사하며, 작은 관심이 모여 훈훈한 유천2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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