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 산학연구본부 산학협력중개센터와 LINC+사업단은 지난 11일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 출범식 및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는 향후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대학·산업체·연구원 및 지자체 등 약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이영우 충남대 교학부총장 및 이영석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교내·외 전문가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LINC+사업단 김완재 산학협력중점교수와 대전세종연구원 강영주 박사의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 개발' 주제발표를 했다. 한국형 산학연 트라이앵글 모델은 대학·기업·출연연이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고 수요자에 입각한 R&D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연계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영석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연관 협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향후 산학협력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추진방안을 함께 협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