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25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6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스포츠와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심신단련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인솔자와 동행해 스케이트, 전통썰매, 컬링체험 등 스포츠와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1일 평균 1260명이 유료로 입장하고 있으며 가족, 연인, 학생단체는 물론 외국인도 찾고 있어 겨울철 대표 여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