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산추첨 통해 학교배정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가 11일 발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입학전형에는 5286명이 지원해 5032명이 합격했다.

254명이 탈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중 213명은 자율형사립고, 특수목적고, 국제고 등에 합격해 실제 불합격자는 4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89명) 대비 148명이 감소했다. 합격자 명단은 소속 중학교와 충북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포털을 통해 공개됐다.

합격자들의 학교배정은 오는 23일 오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는 정원이 미달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나 특성화고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추가모집은 14~15일이며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오는 21~22일 진행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