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140억원을 투자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직업교육의 방향을 '직업계고 학생들의 평생직업 갖기'와 '선취업-후학습 체제 구축'으로 설정했다. 또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3대 중점과제로 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역량강화를 선정했다.
특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도제교육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 메이커 교육,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확대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