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지난 9일 추부면 남여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추부면 마전3리 3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리켐㈜에서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 40여개를 기증했다.

추부면 의용소방대원들은 경보기 보급 후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등 겨울철 주택화재예방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거주인의 초기 소화 및 대피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별도의 배선작업 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효과적인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다.

전재모 추부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택화재경보기를 기증해 준 리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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